산업 자동화의 시작과 끝, TER 하나로 정리된다

이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닌, 기업 분석과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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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한눈에 보기
- 기업 요약
| 회사명 | Tearadyne(TER) |
| 시가총액 | USD 256.4억 |
| 부채비율 | 9.89% |
| 자기자본이익율 | 15.8% |
| 주요사업 | 반도체 테스트 장비 + 협동로봇(Cobot) + 자율 이동 |
- 올해 수익률 및 배당 정보
| 일자 | 25.01.02 | 25.11.19 | 수익률 | 배당주기 | 배당수익률 |
| 주가 | $126.56 | $168.23 | 33% | 분기배당 (3,6,9,12월) |
0.26% |
- 최근 3개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
| (백만 USD) | |||
| 연도 | 2022 | 2023 | 2024 |
| 매출액 | 3,155 | 2,676 | 2,820 |
| 영업이익 | 832 | 501 | 59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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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핵심 사업 구조
- AI칩GPU 테스트 장비 설계·제작 공급
- 반도체 테스트 장비를 직접 설계하고 제조
- TSMC·삼성인텔·NVIDIA 등 팹에 공급되는 필수 장비
- SoC·메모리RF 등 AI칩 검증 테스트 분야 글로벌 1위
- 협동로봇 Universal Robots – 시장 점유율 1위
- 사람과 함께 일하는 협동로봇(Cobot) 기술
- 설치가 쉽고 ROI 1~2년 → 중소기업에서도 도입 급증
- 제조·포장·조립 등 산업 자동화의 핵심 솔루션
- 자율 이동 로봇(MiR) 기반 스마트 물류 자동화
- 창고·공장에서 AI 기반으로 스스로 이동하며 운반
- 센서·카메라로 장애물 회피 → 기존 AGV보다 지능형
- Amazon·FedEx·DHL 등 글로벌 물류기업 사용 확대
- AI 로봇 자동화 플랫폼 (NVIDIA 협업)
- NVIDIA와 산업용 AI 로봇 플랫폼 공동 개발
- 생산성 분석예지정비·로봇 운영 자동화 가능
- 하드웨어(UR/MiR) + AI 소프트웨어 통합 생태계 구축
- TER의 전략적 위치 – 연결되는 구조
- 반도체 → 로봇 → AI까지 연결되는 기업 구조
- 장비 매출로 실적을 만들고, 자동화 로봇으로 미래 성장 설계
- AI 시대에서 테슬라식 하드웨어+소프트웨어 통합 모델로 진화 가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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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에서의 포지션
-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 글로벌 1위
- SoC · GPU · AI칩 테스트 장비 시장 점유율 1위
- TSMC · 삼성 인텔 등 글로벌 팹의 표준 장비 공급사
- 반도체 업황이 회복될수록 TER 실적은 가장 빨리 반응하는 구조
- 세계 협동로봇(Cobot) 시장 점유율 1위
- Universal Robots(UR) = Cobot 시장 세계 점유율1
- 테슬라·BMW 등 스마트 제조라인에서 채택 확대
- 중소 제조업체 → 대기업까지 도입 확산 중
- AMR 기반 스마트 물류 자동화 선도 기업
- Mobile Industrial Robots(MiR)를 통해 AI 물류자동화 시장 진입
- Amazon, DHL, FedEx가 도입 시작 → 레퍼런스 확보
- 단순 장비 공급이 아니라 운영 데이터 확보 → AI 데이터 축적 중
- NVIDIA·TSMC와의 협업 → 생태계 결합 구조
- NVIDIA의 AI 플랫폼을 Teradyne 로봇에 탑재
- TSMC·삼성 라인 → TER 테스트 장비 + AI칩 생산 연결
- 반도체 → 로봇 → AI 가 이어지는 산업 체인 내 핵심 포지션 확보
- 테슬라식 수직 통합 모델에 가장 가까운 로봇 기업
- 하드웨어 + 소프트웨어 통합 구조
- 로봇 자동운영 OS, 예지정비, 생산성 분석 등 통합 플랫폼 지향
- 장기적으로는 “로봇 공장 OS” 사업까지 확장 가능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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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사 비교
- 경쟁사와 비교되는 질문형 분석
Q1. 반도체 테스트 장비 시장에서 TER는 업계 1위인가?
- Teradyne → O (글로벌 1위)
- Advantest(일본) → O (2위, 일본 시장 강세)
→ 반도체 테스트 장비 ‘표준’은 TER & Advantest의 양강 구도
Q2.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1위인가?
- Teradyne (UR) → O (시장 점유율 1위)
- FANUC → △ (산업용 로봇 중심, 협동로봇 비중 낮음)
- ABB → △ (가격대 높아 도입 장벽 존재)
→ 협동로봇(소형 Cobot) 시장은 TER가 압도적 1위
(단, FANUC·ABB는 ‘대형 산업로봇’에서 강세)
Q3. 자율 이동 로봇(AMR) 분야에서 TER가 가장 앞서 있는가?
- Teradyne (MiR) → △ (성장 초기 / 실증 사례 존재)
- AutoStore → O (3D 물류 자동화 강점)
- GreyOrange → △ (AI 물류 실증 단계)
→ MiR은 ‘선두’라기보단 시장 초기 진입자 위치
Q4. NVIDIA 협업이 TER에게 독점적인 무기인가?
- Teradyne → O (AI 로봇 플랫폼 협업 진행 중)
- ABB → △ (협업 가능성 / AI 투자 확대 중)
- FANUC → X (IBM·Cisco 등 다른 생태계 사용)
→ 협업은 강점이나 TER만의 독점은 아님
Q5. AI 데이터센터 투자 증가가 TER 실적에 직접 연결되는가?
- Teradyne → O (AI칩 테스트 장비 수요 직접 발생)
- ABB → △ (간접 자동화 체인)
- Rockwell → △ (SW 중심 자동화 수혜)
→ 연결성 높지만 ‘반도체 업황 영향도 큼
Q6. TER의 로봇 사업은 이미 수익성이 확보됐는가?
- Teradyne (UR·MiR) → △ (매출 성장 중 / 마진 낮음)
- ABB → O (산업용 로봇 수익성 안정적)
- FANUC → O (자동차 라인 중심 수익성 확보)
→ TER는 ‘성장 초기’ 인 사업이 많음
Q7. 기술 완성도와 상업화는 동일한 수준인가?
- Teradyne → △ (실증 사례는 많지만 매출은 초기)
- ABB → O (대형라인 상업화 완료)
- FANUC → O (대형라인 상업화 완료)
→ 기술력 ≠ 매출 창출 단계는 아직
Q8. 가격 경쟁력이 계속 유지될 수 있는가?
- Universal Robots → O (Cobot 시장 내 가격경쟁력 있음)
- ABB / FANUC → △ (고가 전략 / 도입 장벽 존재)
→ 최근 “표준형 Cobot 포화 → 가격경쟁 심화 가능성” 의견 존재
→ UR의 1위 유지 여부는 ‘가격’이 핵심 변수
Q9. TER는 단순 장비기업이 아닌 ‘플랫폼 기업’으로 진화 가능성 있는가?
- Teradyne → △ (하드웨어 + SW 통합 진행 중)
- ABB → △ (소프트웨어 영역 확장 중)
- FANUC → △ (생태계 내부 통합 모델 유지)
→ 테슬라 모델로 진화할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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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트렌트 & 흐름
- AI칩 생산 급증 → 테스트 장비 수요 증가 예상
- GPU·AI칩 생산이 늘면서 웨이퍼/칩 테스트 공정 비중이 커지고, Teradyne 같은 테스트 장비 수요도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흐름.
- 반도체 설비투자는 경기금리·재고 조정 사이클에 따라 크게 출렁이기 때문에, AI 수요가 커져도 단기적으로는 투자 지연·축소가 반복될 수 있음.
- TER 입장에선 “장기 성장성은 우상향이지만, 단기 실적 변동성은 피하기 어려운 구조”라는 점이 동시에 존재.
- 제조업 인력 부족임금 상승 — 협동로봇(Cobot)·AMR 도입 가속
- 선진국 제조업에서 숙련 인력 부족 + 인건비 상승이 계속되면서, 사람과 같이 일하는 협동로봇(UR)과 물류를 자동화하는 AMR(MiR) 도입이 늘어나는 추세.
- 초기 투자비공간 제약·전사 시스템(ERP/MES) 연동 난이도 때문에, 중소기업에서는 도입 속도가 생각만큼 빠르지 않다는 한계도 존재.
- 미국·유럽 제조 리쇼어링(Reshoring) — 자동화 설비 투자가 필수 조건으로 부상
- 미국유럽은 중국·아시아 의존도를 줄이려는 공급망 재편(리쇼어링) 정책을 추진 중이며, 고임금 지역에서 공장을 다시 짓기 위해선 높은 수준의 자동화·로봇 설비 도입이 사실상 필수.
- 이 과정에서 반도체 팹뿐 아니라 배터리전기차·일반 제조 공장까지 테스트 장비 + 협동로봇 + AMR 패키지 수요가 함께 늘어날 수 있음.
-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플랫폼으로 무게중심 이동
- 산업 자동화 트렌드는 “로봇 한 대 팔고 끝”이 아니라, 소프트웨어데이터·플랫폼으로 묶어서 반복 매출(구독·라이선스)을 만드는 방향으로 이동 중.
- Teradyne도 NVIDIA와의 협업, 로봇 운영예지정비·생산성 분석 솔루션 등을 통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시도하고 있지만, ABB·Rockwell·지멘스 등 기존 자동화·소프트웨어 강자들과 경쟁해야 하는 입장.
- 성공할 경우 장기 수익성은 좋아질 확률 상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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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
- 로봇·자동화 시장 경쟁 심화 — 기술 격차는 줄고, 가격 경쟁은 세지는 구간
- 협동로봇(Cobot)·AMR 시장에는 이미 ABB, FANUC, KUKA, AutoStore, 여러 스타트업들이 진입해 있어, Teradyne이 영원히 독점적 지위를 누리긴 어려움.
- 기술이 표준화될수록 “누구나 쓸 수 있는 로봇”이 늘어나고, 가격 경쟁서비스 경쟁이 심해질 수 있음 → 마진 압박 요소.
- TER 입장에서는 테스트 장비에서 벌어들인 캐시를 R&D와 인수합병에 재투자해 격차를 유지해야 하는 구조라, 투자 부담도 함께 존재.
- 반도체 업황 의존도 — 실적 변동성 큰 구조
- TER의 테스트 장비 매출은 TSMC·삼성인텔의 설비투자 사이클에 직접 영향을 받음.
- AI칩 수요가 늘더라도, 재고 조정금리·경기 둔화가 나타나면 투자 지연 가능성 존재.
- “장기 성장성은 강하지만, 분기 실적은 매우 요동칠 수 있다”는 구조적 특성.
- 로봇 사업은 아직 ‘수익성 검증 단계’
- Universal Robots(UR)과 MiR은 매출은 늘고 있으나 마진이 낮고 투자비가 많이 들어감.
- ABB·FANUC 등 기존 로봇 기업은 이미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보한 반면,
- TER는 “성장 초기 단계”라 검증이 더 필요함.
- 결국 TER의 로봇 사업은 ‘성장성 vs 수익성’ 중 어디에 베팅하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짐.
- 플랫폼 전략의 성공 여부 불확실
- TER는 “장비 판매 → 플랫폼 생태계 구축” 전략을 추구 중(테슬라 방식).
- 그러나 산업 자동화 플랫폼 분야에는 ABB, Rockwell, Siemens 같은 강력한 기존 강자가 존재.
- AI·데이터 기반의 “OS형 공장 시스템” 경쟁력이 검증되지 않을 경우,
- 로봇 사업은 단순 하드웨어 판매로 머무를 가능성도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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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뉴스
-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 발표
- 주당순이익(EPS) 예상치 : $0.78 → 발표치 : $0.85
- 매출 예상치 : $757.2M → 발표치 : $769M
- 최고재무책임자(CFO) 교체
- Michelle Turner가 11월 3일부로 새로운 CFO로 임명되었습니다. 기존 CFO였던 Sanjay Mehta는 반도체 테스트 수요 증가에 따른 생산 능력 확장 지원을 위해 고문으로 남아 2026년에 은퇴할 예정입니다.
- 협업 소식
- 테라다인의 유니버설 로봇(Universal Robots)이 Viam과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협력한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.
- 내부자 매도
- 테라다인의 CEO인 Gregory Stephen Smith는 2025년 11월 12일 보통주 1,108주를 주당2달러에 매각하여 총 거래 금액이 199,661달러에 달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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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의견
- 목표가
- Northland $161 → $186
- UBS $165 → $20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