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최초 SMR 인허가 기업이 에너지 시장을 뒤흔드는 이유

이 포스팅은 특정 종목에 대한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닌, 기업 분석과 정보 제공을 위한 콘텐츠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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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 한눈에 보기
- 기업 요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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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명 |
Nuscale Power Corp(SMR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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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가총액 |
USD 67.008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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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채비율 |
2.31%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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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자본이익율 |
-297.54%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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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사업 |
소형모듈원자로(SMR) 설계·인허가 기술 및 모듈 기반 원전 솔루션 제공 |
- 올해 수익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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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 |
25.01.02 |
25.11.14 |
수익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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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가 |
$17.71 |
$22.45 |
27% |
- 최근 3개년 매출액 및 영업이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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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백만 USD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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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도 |
2022 |
2023 |
2024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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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출액 |
12 |
23 |
37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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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업이익 |
-139 |
-276 |
-230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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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의 핵심 사업 구조
- 소형모듈원자로(SMR) 설계기술 공급
- NuScale Power Module(77MW) 설계 제공
- 미국 최초로 NRC(원자력규제위원회) 공식 인허가 획득
- 경쟁사 대비 ‘안전성규제 통과·표준화 모델’ 우위
- 모듈 기반 원전 시스템 제공(NPM + 플랜트 패키지)
- 단일 모듈부터 12개 조합(924MW)까지 확장 가능한 ‘모듈형 원전 패키지’ 공급
- 수요·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발전용량 구성 가능(기저전력 구축에 최적화)
- EPC 파트너십 기반 SMR 프로젝트 개발
- Bechtel 등 대형 EPC 기업과 컨소시엄 구성
- 발전소 건설조달·시공은 파트너가 수행 → NuScale은 핵심 기술·설계 공급 역할
- 해외 정부발전사와 SMR 도입 프로젝트 추진(루마니아, 폴란드, 中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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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장에서의 포지션
- 미국에서 유일하게 SMR 인허가(NRC 승인)를 받은 기업
-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(NRC)의 공식 설계승인을 받은 첫 번째유일한 SMR 기업
- 경쟁사(TerraPower, GE-Hitachi, Holtec) 대비 규제 진척도가 압도적으로 빠름
- 글로벌 SMR 기술 수출의 핵심 주자
- 루마니아, 폴란드, 캐나다, 중동 등 해외 정부발전사들과 SMR 협력 논의 진행
- 미국→해외로 퍼지는 ‘SMR 외교’ 중심 기업
- 안전성표준화 설계에서 업계 최상위 경쟁력
- 자연냉각(전력 없이도 자동 안전시스템 작동) 구조
- 모듈형 표준설계로 원전 건설의 최대 리스크인 비용공기 지연을 절감
- AI 데이터센터산업전력 수요 증가의 핵심 수혜 포지션
- 미국·글로벌 전력난 속에 SMR은 ‘기저전력 원전 + 빠른 구축’으로 대체재 부상
- AI 데이터센터의 초대형 전력 수요 확대 → 원전SMR 수요 급증 예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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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쟁사 비교
- 경쟁사와 비교되는 질문형 분석
Q1. 규제 승인(인허가) 기준으로 업계 최고 수준인가?
- NuScale → O (미국 최초 NRC 설계 승인 완료)
- TerraPower → X (아직 인허가 단계 초기)
- GE-Hitachi → X (진행 중, 아직 승인 전)
- Rolls-Royce → X (영국 규제 절차 진행 중)
→ 규제 승인 기준에서는 NuScale이 가장 앞서 있음. 경쟁사 대비 가장 큰 강점.
Q2. 상업화(실제 건설·운전)로 이어지는 프로젝트가 있는가?
- NuScale → X (UAMPS 취소, 착공 프로젝트 없음)
- TerraPower → △ (와이오밍 실증로 계획 있으나 상업화 아님)
- GE-Hitachi → O (캐나다TVA 우선협상 단계, 실제 착공 가능성 가장 높음)
- Rolls-Royce → △ (영국 중심 계획 있으나 착공 전)
→ NuScale은 규제는 가장 앞서지만 상업화 진행은 가장 뒤처진 편.
Q3. 경제성(건설비·운영비·단가)에서 우위인가?
- NuScale → X (비용 상승 논란, 기존 추정치보다 아님)
- TerraPower → X (혁신적이지만 경제성 검증 안 됨)
- GE-Hitachi → O (SMR 중 가장 저렴한 모델로 평가)
- Rolls-Royce → △ (비용 변수 크고 프로젝트 규모 큼)
→ 경제성에선 NuScale이 강점이 아님. GE-Hitachi가 가장 경쟁력 있다는 의견이 많음.
Q4. 기술 성숙도(TRL)에서 가장 앞선가?
- NuScale → O (기술 완성도 및 실증 수준 가장 높음)
- TerraPower → X (혁신적이지만 실증 부족)
- GE-Hitachi → O (기존 BWR 기반이라 안정성과 신뢰성 높음)
- Rolls-Royce → △ (설계는 안정적이나 실증 데이터 부족)
→ NuScale은 기술 성숙도 ‘상위권’, 하지만 GE-Hitachi도 경쟁 수준.
Q5. 안전성(패시브 안전 시스템)에서 우위인가?
- NuScale → O (전력 없이 자연냉각 가능)
- TerraPower → △ (나트륨냉각 → 혁신적이나 위험 요인 존재)
- GE-Hitachi → O (BWR 기반으로 안정성 검증)
- Rolls-Royce → O (패시브 안전 설계)
→ 안전성은 NuScale이 강점이지만 GE-Hitachi·Rolls-Royce도 탄탄.
Q6. 글로벌 수출 경쟁력(해외 정부·발전사 흡수력)에서 어떤가?
- NuScale → O (루마니아폴란드·중동 등 협력 MOU 다수)
- TerraPower → X (해외 확장 거의 없음)
- GE-Hitachi → O (캐나다미국 중심 강력한 수요)
- Rolls-Royce → △ (영국 중심)
→ NuScale은 해외 MOU 폭은 넓지만 ‘실제 계약’은 부족.
Q7. 기술 혁신성 측면에서 최상위인가?
- NuScale → △ (완성형이지만 혁신성은 중간)
- TerraPower → O (가장 혁신적인 기술, 리스크도 큼)
- GE-Hitachi → X (보수적검증 기반)
- Rolls-Royce → △ (균형형 설계)
→ 혁신성 자체는 TerraPower가 압도, NuScale은 안정적·표준화 중심.
Q8. 시장에서의 브랜드 신뢰도는 가장 높은가?
- NuScale → O (미국 최초 SMR 인허가로 인지도 높음)
- TerraPower → O (빌 게이츠 브랜드 힘)
- GE-Hitachi → O (GE·Hitachi라는 전통 제조 강자)
- Rolls-Royce → O (브랜드는 강함)
→ SMR 시장은 ‘NuScale vs GE-Hitachi vs TerraPower’ 3파전.
Q9. 상업화 성공 가능성(실제 매출 발생 가능성)이 가장 높은가?
- NuScale → △ (기술은 앞섰지만 프로젝트 취소 이력으로 의문)
- TerraPower → △ (기술 성공하면 강력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림)
- GE-Hitachi → O (경제성+정책 지원 → 착공 가능성 가장 높음)
- Rolls-Royce → △ (영국 중심으로 제한)
→ 현재 시점에서 ‘실제 돈이 되는 첫 SMR’은 GE-Hitachi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평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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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업 트렌트 & 흐름
- AI·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폭증 → 기저전력 재평가
- AI 서버, GPU 클러스터의 전력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전력망은 10년 만에 가장 큰 전력 부담 구간에 진입함.
- 태양광·풍력 같은 재생에너지는 간헐성 문제 때문에 24시간 안정적 공급”이 필요한 데이터센터 수요를 커버하기 어려움.
- 이 흐름 속에서 기저전력(베이스로드) 역할을 할 수 있는 원전이 다시 주목받는 중이며, 소형모듈원자로(SMR)가 “빠르게 구축 가능한 대안”으로 부상.
- 기존 대형 원전의 한계 → ‘작고 빠르고 저위험’ SMR로 패러다임 이동
- 모듈형 제작
- 표준화된 설계
- 공기 단축
- 초기 비용 감소
- 미국 정부와 민간사업자는 “대형원전 → SMR 중심”으로 점진적 방향 전환 중.
- 미국유럽 정부의 정책지원 확대 — 에너지 안보(중국·러시아 리스크) 이슈
- 러시아·중국이 우라늄 연료 공급망을 상당 부분 장악하고 있어 미국·유럽은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SMR·원전 산업 재건을 추진 중.
- IRA(인플레이션 감축법), DOE(미 에너지부) 등에서 원전·SMR 관련 세액공제 및 예산을 지속 확대.
- SMR 기술이 미국의 “전략 산업”으로 분류됨.
- 탄소중립 목표 강화 → 재생에너지 + 원전의 병행 구도 확립
- 전 세계 전력 수요는 증가하는데 탄소 배출은 제한해야 하는 상황. 재생에너지 비중은 늘고 있지만 100% 단독 공급은 불가능하다는 판단 증가.
- 국제에너지기구(IEA)는 탄소중립(넷제로)을 달성하려면 원전 비중이 최소 2배 이상 확대돼야 한다고 발표.
- SMR은 재생에너지의 보조가 아닌, 필수 기저전력 기술로 자리잡는 추세.
- 에너지 믹스 변화가 원전/SMR을 다시 핵심으로 끌어올림.
- SMR 기술 경쟁 심화 → NuScale, TerraPower, GE-Hitachi 3파전 확립
- SMR 산업은 “승자 독식”이 아니라 여러 기술 모델이 경쟁하며 생태계를 나누는 구조로 변하고 있음.
- NuScale은 ‘규제선점’,
- GE-Hitachi는 ‘경제성’,
- TerraPower는 ‘혁신성’,
- Rolls-Royce는 ‘대형출력’으로 차별화 구도 형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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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스크
- 미국 최초 SMR 인허가 기업이지만, 상업화는 아직 초기 단계
- NuScale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NRC 설계 인허가를 받은 건 사실이고 큰 강점임.
- 하지만 상업화된 발전소는 아직 단 1개도 없음.
- UAMPS 프로젝트가 비용 상승 문제로 취소되면서 “인허가 = 곧 상업화”라는 공식이 흔들림.
→ 규제 승인에서는 선도하지만, 실제 매출 창출에서는 가장 앞서 있다고 보기 어려움.
- 경쟁사 대비 ‘기술 완성도’는 높으나, ‘경제성’에서 의문 제기
- NuScale 모듈(77MW)은 안전성과 설계 표준화는 우수함.
- 하지만 모듈당 비용이 생각보다 비싸다는 지적이 많음.
- 경쟁사(예: GE-Hitachi BWRX-300)는 “더 큰 단위 출력 + 건설비 절감”을 내세우며 빠르게 추격 중.
→ 안전성·표준화 강점은 인정되지만, 가격 경쟁력은 뚜렷하지 않음.
- 글로벌 SMR 판도에서 ‘선두주자’지만, 계약 실적은 부족
- 루마니아·폴란드 등 여러 국가와 파트너십 MOU는 많음.
- MOU → 실제 착공 → 상업운전까지 이어진 사례는 없음.
- TerraPower(빌 게이츠), GE-Hitachi는 미국 정부와 프로젝트 협력 속도 높여가는 중.
→ 브랜드 인지도는 높지만, 실제 운영 프로젝트는 아직 미흡.
- 재무 리스크
- 매출은 미미하고, 적자가 지속되는 구조.
- 자본조달에 의존하는 구간이 길고, 프로젝트 지연 시 타격이 매우 큼.
→ 기술력 중심의 R&D형 기업이라 단기 실적은 약하고, 지속 가능성이 핵심 변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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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뉴스
- 3분기 실적 부진
(백만USD)
- 주당순이익(EPS) 예상치 : $-0.13 → 발표치 : $-1.85
- 매출 예상치 : $11.55M → 발표치 : $8.24
- 주요 파트너사의 지분 정리 계획
- 플루오르(Fluor) 지분: 뉴스케일의 주요 전략적 파트너였던 플루오르(Fluor)가 남아있는 뉴스케일 지분을 전환하고 현금화하는 협약을 발표했습니다 (2025년 11월 7일). 플루오르는 2026년까지 이 지분을 현금화할 계획입니다.
- 5억 달러 ATM 공모 개시
- 공모 방식: **시장가 주식 공모 프로그램 (At-The-Market, ATM Offering)**을 시작
- 규모: 최대 7억 5천만 달러 상당의 Class A 보통주를 제안 및 판매 가능 (한화 약 1조 95억 원에 해당)
- 판매 주체: UBS Securities, TD Securities, B. Riley Securities 등 5개 금융기관이 판매 대리인(Sales Agent)으로 참여
- 판매 조건: 뉴스케일이 주식 판매 시기, 금액, 최소 가격 등을 결정하며, 판매 대리인은 뉴욕증권거래소(NYSE)를 통해 주식을 판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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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의견
- 목표가
- RBC Capital $35 → $32
- Citigroup $46 → $37.5